안녕하세요. 산천초목입니다.
썰매장에서 신나게 놀고 근처 밥집을 알아보다가 소주 양이 서치한 맛집이다!!!!!!
https://kjh200077006.tistory.com/44

주차는 따로 주차장이 없어서 그냥 노상에 알아서 잘 주차를 한다.
(주말에는 단속하지 않는다고 한다.)

식당은 2층이다.
(계단은 생각보다 가파르다. 조심조심)

오전 영업은 끝났고 3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었다.
우리는 5시 2분쯤에 도착해서 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정말 10분도 안 돼서 꽉 차더라.
아하~~~ 이집 맛집이구나~~~하고 바로 느낌이 왔다.
우리는 오삼불고기 2인분과 황태해장국을 주문했다.
보통 4인이 오면 3인분은 오삼불고기 시키고 나머지 하나는 황태구이나 황태해장국을 시키더라.


밑반찬이 나오는데 배추가 정말 신선하고 달다.
오른쪽 아래 있는 저게 달달하고 끝 맛은 씁쓸해서 아주 좋은데 뭔지 모르겠다.

휴대용 버너는 흘러온 세월을 느낄 수 있을 만큼 오래된 거 같다.

주문한 오삼불고기 2인분이다.
배추를 수북하게 덮어놨다.
가게 사장님이 연기가 나면 잘 뒤집으라고 한다.

와…….. 때갈 쥑인다.

배추에 올려서 한입 먹어본다~~~
와……… 배추가 달아서 그런가??!!! 배가 고파서 그런 건가?? 맛이 극락일세?!
사람이 왜 많은지 알겠다.
색깔을 보면 엄청 매울 거 같은데 전혀 그렇지 않다.

먹는 도중에 황태 해장국도 나왔다.
여기는 배추를 정말 아낌없이 듬뿍 넣는다.
확실히 배추가 맛있다 보니, 황태 해장국도 시원한 맛이 더 많이 난다.
황태 해장국은 공깃밥이 기본으로 나오지만, 오삼불고기는 공깃밥이 별도다.
볶음밥은 따로 메뉴판에는 없었다. 근데 다른 사람 블로그보면 또 있네?!
볶음밥 키트가 있어서 본인이 직접 볶아 먹는건가 보다.
우리는 그런거 모르거 가서 ㅋㅋㅋㅋㅋㅋㅋㅋ
볶음밥 귀찮은 분들은 공깃밥 주문해서 양념에 밥을 비벼 먹길 강추!!!!

계산하고 나올 때 보인 간판
핵 단호하다. 번호표 없음.
자리 없으면 기다리지 말라.
부르기 전에 들어오지 말라! ㅋㅋㅋㅋ


거울에 뭔가 덕지덕지 붙어있는데 블루리본서베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블루리본서베이가 뭔데???

네이버에 검색해 보니~
한국의 미슐랭 가이드라고 보면 될 것 같다.
그만큼 검증된 식당이란 것이다.
것도 그럴 것이 정말 오픈하자마자 10분도 안 돼서 자리가 꽉 찼다.
그리고 오삼불고기가 맵지도 달지도 않은 정말 딱 뭐랄까 중간의 맛을 찾아서
어른도 애들도 다들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이다.
너무 좋았고 여기도 100% 재방문 할 것 같다.
영업시간 : 11:00~21:00 (매일)
브레이크 타임 : 15:00~17:00
라스트 오더 : 19:30
사정에 따라 일찍 마감도 한다고 한다. 휴무일: 비정기적
주차는 알아보니 길 건너편 올림픽메달플라자를 이용하면 된다. (무료)
비조리로 배달 및 포장도 많이 해가는 거 같더라.
식사를 하는 동안에도 계속 주문전화가 폭주하더라는....
역시 찐 맛집이었나 보다.
100% 내 돈 내산으로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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