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꼭 가볼 만한 곳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입장료 및 주차

 

안녕하세요. 산천초목입니다.

모모가 요즘 6.25전쟁과 무기에 흠뻑 빠졌다.

 

 

 

이번에 용산 전쟁기념관에 대형 무기실이 새로 오픈됐다고 해서~~ 모모와 함께 방문하게 됐다.

 

 

 

 

주소 :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 29

운영시간 : 09:30 ~18:00 (월요일 휴관)

입장료 : 무료

 

전쟁 기념관은 나도 처음 가보는 거 같다.

굳이 별도의 예약이 없어도 방문이 가능해서 일요일 아침 오픈런으로 방문을 했다.

일요일 아침인데도 올림픽대로는 정말 헬 이 더라....

별도의 입장료는 없으나 주차료는 있으니 참고~~~

요금 : 2시간 이내 4,000원/ 초과 시 30분당 1,500원/ 1일 최대 3만 원

우리는 적당히 보고 7,000원 정도 요금이 나온 거 같다. (2시간 이내에 본다는 건 불가능에 가까우니 주차요금 만 원 정도 생각하자~)

그래도 입장료 무료이니 3명이 7,000원 내고 관람하고 왔다 생각하면 아깝진 않다.

 

대중교통 이용시 : 6호선 삼각지역 12번 출구 (도보3분)

4호선 삼각지역 1번 출구 (도보 5분)

1호선 남영역 ㅂ천 출구 (도보 10분)

 

 

 

전시관 구성은 1층은 전쟁 역사실 1,2 / 대형 장비실

2층은 호국추모실/ 6.25전쟁실 1,2/ 기획전시실/ 6.25전쟁 아카이브센터

3층은 6.25전쟁실 3/ 기증실/ 해외파병실/ 국군발전실이 있다.

 

 

 

일단 3시간 정도 보는 거로 시간을 가지고 돌아본다.

 

우리는 들어가자마자 대형 장비 전시관부터 입장~

 

 

 

실제로 탱크나 장갑차를 보니 크기부터 압도 당한다. 전쟁 중에 이런 게 진짜 길거리에서 돌아다니면 겁나게 무서울 듯;;;

 

 

비행 시뮬레이션은 정비 중이더라. 모모가 제일 아쉬워했음.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승만과 김일성의 자동차도 전시되어 있다.

대형 무기 실 관람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전시관을 둘러본다.

 

6.25 전쟁실!

6.25관련 시청각 자료가 눈과 귀에 지속적으로 입력이 된다.

아이들이 6.25에 관심이 많아서 그런지 ~~ 지루해하지 않고 너무 즐거워하더라.

 

여기서부턴 글보다는 사진으로 대신하겠다.

 

 

전쟁할 때 폭격기나 전투기가 없어서 정찰기를 타고 손으로 폭탄을 투하하는 우리나라 군인들~

 

 

 

마오쩌둥, 스탈린, 김일성 이 ㄱ ㅅ ㄲ 들..... 부들부들

 

 

 

전쟁은 일어나서는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는.....

 

낙동강 방어전투에서 학도병이 어머니께 쓴 편지는 정말 자식을 가진 부모의 마음으로 보면 가슴이 찢어지게 아프고 슬프다.

(편지를 쓴 학도병은 다음날 포항에서 사망했다....)

 

 

 

 

 

태극기를 보며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전쟁 1실을 지나 전쟁 2실로 가본다.

 

 

 

 

 

 

 

이렇게 6.25 전쟁에 관한 퀴즈들도 있어서 아이들이 심심할 틈이 없다.

 

너무나도 유명한~~ 누구나 한번은 들어본 백마고지 전투~

 

 

4D 체험관도 있었지만 시간이 맞지 않아 관람은 못했다.

 

 

 

휴전협정 선언문 작성 중~ 인형들이 너무 사실적으로 생겨서 좀 무서웠음...

 

 

곳곳에 이렇게 영상을 볼 수 있는 곳들이 있어 아이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집중하기 좋더라~

 

 

 

책을 볼 수 있는 곳도 있다. 시끄러운 아이들도 이곳에 오면 조용하고 집중하고 공부하려고 하더라.

 

 

 

 

 

 

 

 

6.25 전쟁시 대한민국을 도와줬던 수많은 연합국들~

 

 

 

시각적으로 청각적으로 보고 들을게 참 많았다.

 

 

 

6.25 전쟁실을 지나 전쟁 역사실로 가본다.

 

 

 

전쟁 역사 실로 가는 길에 거북선 모형도 있다.

 

 

 

전쟁 역사실은 전시해설을 무료로 해준다. (시간 참조)

 

 

 

 

 

 

 

 

과거 우리나라의 전쟁 역사를 시청각으로 보여준다~ 이순신 장군 최고!!!

그나저나 북에 저 호랑이 그림은 정말 무서움 ;;;

 

 

 

과거 우리나라의 역사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시간이 부족해서 다른 몇 군데는 들어가 보지 못했다.

나오는 길에 기념품 상점과 카페가 있다.

카페는 사람이 정말 바글바글해서 앉을 자리가 안 보이더라.

서울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더군다나 아이들이 전쟁이나 역사에 관심이 있다면 꼭 한번 방문해 보면 좋을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