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알바 쿠팡 부천 2센터 신선 출고 (OB) 알바 일곱 번째 냉장 집품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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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알바 쿠팡 부천 2센터 신선 출고 (OB) 알바 일곱 번째 냉장 집품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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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산천초목입니다.

 

지난주는 중국 출장 다녀왔더니, 너무 힘들어서 한 주 쉬었다.

 

이번 주는 추석이 있어서 쉴까 하다가~~~

 

명절이면 추가 수당 있는 거 아냐?? 하고 내심 기대하고 있었는데~~

 

 

 

 

일요일은 공휴일 가산이 붙지 않는다 ㅡ..ㅡ;;

 

아무튼 쿠펀치로 신청을 하고 기다리니~~~

 

 

 

다들 고향 앞으로~~~~가느라 자리가 많이 남는지 확정 문자가 바로 왔다.

 

 

 

셔틀 탑승권 신청 완료~~~

 

자고 일어나서 나가기 전에 밥을 먹는다

 

항상 아침에 알바 나가면 10시쯤 되면 미친 듯이 배고팠는데...

 

아침에 밥 좀 먹고 가니깐 살만하더라. (이래서 한국인은 밥심인가??!)

 

늦지 않게 6시 40분쯤 가서 기다리는데 45분이 지나도 버스가 안 온다...;;;

 

 

 

 

10분 정도 지나도 버스가 안 와서 담당자한테 문자를 보내니 뭐.. 기다리라는 얘기~~

 

아..... 그냥 7시 5분까지만 기다리고 안 오면 버스 안 와서 오늘 근무 취소한다고 해야겠다!라고 생각했는데~

 

 

 

 

버스가 바로 와버렸네.... 기사님은 정류장에 설 때마다 사람들한테 연신 죄송하다고 말한다.

 

근데 늦게 오나 일찍 오나 쿠팡에 도착하는 시간은 비슷했다.

 

오늘 진짜 도로에 차가 한두 대??!! 다들 고향으로 갔나 보더라.

 

원래 보안팀한테 확정 문자 보여주고 내려가야 하는데, 보안팀도 안 보임.

 
 

아무튼 내려가서 인도인접장에서 체크인!!

 

오늘은 4층 당첨~~~(뭐, 4층 가면 3층 가겠지??)

 

 

목걸이 받아서 방한복이랑 방한화 지급받고, 탈의실에서 옷 갈아입음.

 

시간 돼서 4층 들어가니 인원체크하고 바로 3층으로 내려감.

 

3층에서 맨날 하던 집품 또 했음.

 

근데 저번처럼 일하다가 갑자기 냉동으로 팔려갈 거 같아 혹시 몰라서 경량 패딩 따로 챙겨감. (진짜 냉동 준비 없이 갔다가 얼어 죽을 뻔)다행히 3층에서 집품일 계속했다. 오늘은 호출 안 한다 오예~~~!!!!

 

금방 점심시간이 돼서 식당에 갔다.

 

 

 

 

 
 

하이라이스라니........... 저번에 먹었을 때 진짜 아무 맛도 안 났던 하이라이스....... 패쓰!!!

 

 

 

 

라면 끓여먹음.

 

 

 

 

 

 

잠깐 쉬는 동안 나랑드 하나 뽑아서 마심. 쉬는 시간 정말 개 빠르게 지나감.

 

다시 오후 근무 시간이 돼서 오전에 하던 거 무한 반복~~~~생각 없이 하다 보면 어느새 퇴근시간~~

 

 

옷 반납하고 체크아웃하고 버스 타러 가면 된다.

 

 

 

 

타 센터는 직원이 체크인/ 체크아웃 다 확인하는데

부천은 체크인만 확인하고 체크아웃 확인하는 직원은 없더라.

체크아웃 안 하면 일급 안 나온다. 꼭!!! 반드시 체크아웃 확인하도록!!!!

 

평소에는 꿈도 못 꾸는 엘리베이터가 오늘은 널널하다?! 오오~~~ 타고 6층까지 올라가고

6층에서 또 한 층은 걸어 올라가야 한다. (그 한 층이 아파트 2.5층 정도)

 

 

 

확실히 날이 선선해졌다.

 

2주 전만 해도 진짜 올라가면 바람 한 점 없고, 덥기만 미친 듯이 더웠는데 이젠 바람이 제법 분다.

 

 

 

 
차 아래쪽에 물이??!!! 오오오~~ 기사님의 에어컨을 풀로 돌려놨다. (아이고 시원해라. 한여름에 이렇게 좀 해주지 ㅜㅜ)

 

 

 

 

 

하늘 참말로 이쁘네~~

 

18일에 하루 더해서 가산 인센티브랑 주휴수당 받아야지 했는데, 17일에 제대로 체해버려서 18일 취소해버림.

 

후................... 나처럼 정신 놓고 먹지 말고~~ 알아서 잘 조심히 드시길~~~

 

이번 주는 패스하고 다음 주에 다시 신청해야겠다.

 

그리고 이건 내 개인적인 생각인데~~~

 

이상하게 집품만 하고 집에 가면 항상 어깨랑 목이 미친 듯이 아프더라고.... 생각을 해보니깐

 
 

 

 

나는 다른 사람에 비해서 키가 좀 큰 편이다. (187cm)

 

그러다 보니 카트가 워낙 낮아서 보통의 여성분들은 (왼쪽) 어깨보다 살짝 아래 정도에서 카트를 잡고 이동하는데

 

나는 (오른쪽) 한참을 내려서 잡고 간다. 저렇게 8시간을 하다 보니 라운드 숄더가 된다.

 

키 큰 분들은 참고하고~~ 다른 업무를 신청해 봐도 좋을 거 같다.

 

하지만, 집품만큼 쉬운 일은 없는 거 같다. (많이 걷는 거 빼곤 가장 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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