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알바 쿠팡 부천 2센터 신선 출고 (OB) 알바 네 번째 다녀온 썰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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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쿠팡알바

쿠팡 알바 쿠팡 부천 2센터 신선 출고 (OB) 알바 네 번째 다녀온 썰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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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산천초목입니다.
 
광복절에 시흥 3센터에서 찜통 지옥을 제대로 맛보고~~~왔다! (하지만 푸근한 일당 때문에 참음.)
 
한번 출근했더니, 출근해달라고 문자가 계속 오네?!?
 
진짜 시흥은 프로모션 아니면 다시는 안 갈 듯;;;; (진심 너무 더움, 일이 힘든 것보다 더워서 뒈질 거 같음.)
 
역시 여름엔 내 사랑 신선 센터 (부천 2센터, 인천 17센터) ㅋㅋㅋㅋㅋ
 
바로 지원을 해본다. 엇!!! 둘 다 햅격!!!!!!!!!!!!!
 

 

 
근데 인천은 내가 분명히 출고로 신청을 했는데, 공정이 입고다??
 
(입고는 분명 냉장이긴 한데 과일을 다루는 섹터라 그런지 그다지 시원하지 않다.
 
그냥 선선한 정도라 조금 움직이면 땀이 범벅;;;;)
 
 

 
부천 2센터로 가기로 하고 바로 셔틀버스 탑승권 신청~
 
몇 번 해봤다고 아주 수월하다~~~~
 
다음날 아침이 되고, 셔틀 정류소에 가서 대기하고 있으니
 
 
 

 

정확히 도착시간 2분 전에 버스가 왔다.

 

타고 한 20분 조금 넘게 달렸나?? 센터에 바로 도착

 

옥상에서 보안팀에게 확정 문자 보여주고 2층까지 내려간다.

 
 
 

 

 
원바코드 찍고, 쿠펀치 체크인한다.
 
오늘은 몇 층 걸릴까??? 아……….. 또 4층;;;; 맨날 4층;;;;;
 
할 때마다 4층이네?!;;;
 
 
 
 

옷 받아서 탈의실에 갔는데~~~응??? 여기 내 자린데 누가 ???

 

심지어 자물쇠도 똑같네?! ㅋㅋㅋㅋㅋ 159번을 쓴다. 159번 님아 ............ 암 쏘 쏘리~

 
 

 
 
오늘 8시간을 버틸 나의 간식~~~
 
옷 갈아입고 조금 쉬다가 4층으로 슬슬 걸어 올라간다.
 
올라가면 줄이 3줄로 나누어져 있다.
 
맨 오른쪽은 주간 숏줄 (4시간)
 
가운데는 풀타임 줄 맨 왼쪽은 계약직 사원 줄인 거 같다.
 
4층에서 직원이 뭐라 뭐라 한다~~ 뭐지??? 가운뎃줄만 우르르 몰려 내려간다.
 
그렇다 오늘도 3층이다. 4층은 숏타임이랑 계약직 직원 그리고 신규 일용직만 일하는 거 같다.
 
뭐 이거~~ 시흥 3센터랑 자꾸 비교해서 그렇긴 한데~~~ 천국이다.
 
레알 천국~~~~ 더운 거보다 추운 게 훨씬 행복하다~ ㅋㅋㅋㅋ
 
PDA 하나씩 들고 쇼핑카트 하나씩 끌고 토트 박스 올리고, 쇼핑(집품)을 시작한다.
 
룰루랄라~~~~시흥 3센터는 자꾸 방송으로 빨리빨리 하자 재촉하는데 여긴 뭐 그런 게 없다.
 
몇 번 하다 보면 한 시간 가고 몇 번 하다 보면 또 한 시간 가고 ㅋㅋㅋㅋㅋㅋ
 
시간 잘 가네~~~~ 그렇게 하고 있으니 가끔씩 긴급 건이 뜬다.
 
긴급 건은 얼른 몇 번 처리해 주면 다시 일반적인 잡품 건으로 바뀐다.
 
점심시간이 돼서 식당에 가니 아………. 짜장밥이네;;;;
 
 
 
 

별로 좋아하는 메뉴가 아니라서 그냥 라면 하나 끓여먹었다.

 

 
 

 

라면 먹고 휴게실 내려와서 300원의 행복을 느껴주고~~~~

 

어우 더워~~~ 빨리 현장 들어가야지 ㅋㅋㅋㅋㅋㅋ

 

현장 들어가서 오후 일과도 또 똑같이 시작한다.

 

3층은 우유 지옥이라고 생각하면 될듯하다.

 

우유 한번 걸리기 시작하면 제대로운동하는 거다. ㅋㅋㅋㅋ

 

앗!!! 근데 여기에서도 걸렸다. 팽현숙 김치… 7kg;;;;

 

4층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여기도 있었네;;;

 

또 열심히 쇼핑(집품)하다 보면 어느새 퇴근시간이다.

 

오늘은 연장근무할 사람을 뽑는다. 연장근무할 사람의 조건은 자차 출근자다.

 

셔틀버스는 아예 제외~~~~

 

PDA 반납하고 라커룸 가서 옷 갈아입고 방한화라 방한복 반납하고

 

 

 

 

바코드 찍고 목걸이 반납하고 체크아웃 찍는다.

 

자~~~ 이제 마지막이 남았다. 7층까지 레알 천국의 계단을 조져보자~~~

 

그냥 덜 덥고 땀 안 흘리고 싶어서 진짜 천천히 올라가는데

 

뒤에서 자꾸 빨리 올라온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속도 맞춰 빠르게 올라감…

 
 
 

 

 

이게 계단이 약간 폐쇄된 공간이라 옥상 딱 올라가면 시원한 바람 생각하고 올라갔는데

 

으어………. 뜨겁다 ㅋㅋㅋㅋㅋㅋㅋ 막힌 공간보다 숨이 더 턱하고 막힌다.

  
 
 
 

 
집에 가는 셔틀 탔는데~~~ 시동 안 걸음… 아저씨…. 시동…. 시동 좀…에…에어컨 좀……
 
출발 5분 전에 오셔서 시동 걸고 에어컨 틀어줌~
 
퇴근 후 정확히 30분에 일제히 출발한다.
 
 
 
 
 
 

 

 

뺑뺑이 지옥을 내려가고~~~ 사람들 하나둘씩 내려주고~~~

 

기사님께 말씀드리니 바로 집 앞에서 내렸다. ㅎㅎㅎㅎㅎㅎ

 
 
 
 

 

 
 
오늘 제법 많이 걸었구나~~~ 삼계탕 한 그릇 불태웠다.
 
 
* 역시 여름엔 신선 센터다. (실온은 가급적 프로모션할 때만.....)
 
* 밥은 맛없어도 굶지 말고 먹어라. (라면이라도 먹어라! 라면도 싫으면 간편식이라도 먹어라!)
 
* 노쇼 절대 하지 마라!!! (당일 노쇼하면 출근한 사람들만 일이 더 힘들어짐, 그리고 노쇼하면 그다음 출근부터 필터링 되는 거 같더라.)
 
* 핸드폰 가지고 들어가는거 가능. (하지만 안에서 아무도 핸드폰은 보지 않는다.)
 
한 주에 두 번 일했으니 이번에 주휴수당 나오는지 봐야겠다.
 
검색해서 보니깐 굳이 한 센터에서 두 번 출근이 아니라 각기 다른 센터라도 두 번 출근하면 주휴수당 나온다고 하더라.
(캠프랑 센터는 다르기 때문에 캠프 한번 센터 한번 했다고 주휴수당이 나오지는 않는다.)
(캠프랑 센터랑 사업자가 다름.)
 


주휴수당 깔끔하게 입금~
금융치료 좋구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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