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돈 내산) 강원도 고성 바다뷰 맛집 에이프레임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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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

(내 돈 내산) 강원도 고성 바다뷰 맛집 에이프레임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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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산천초목입니다.

지난일이지만 뷰가 끝내주는 카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24일에 급으로 강원도로 떠났어요.

모모와 생일이 똑같은 친구가 있는데 원래 바로 옆집 이웃이었다가

이사를 가는 바람에 가끔씩 만나는 집이에요.

둘이서 참 잘 놀더라고요.

그래도 크리스마스 이븐데 애 혼자 집에 있게 하기 그래서 출발을 합니다.

새벽 6시쯤에 나갔는데 솔직히 길에서 시간 다 버릴 거 각오하고 갔거든요??!!

근데 웬일??? 구간 구간 잠깐 막히고 아주 뻥뻥 뚫렸습니다.

너무 일찍 강원도에 도착하는 바람에 숙소 체크인까진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고성에 뷰 맛집이라는 에이프레임에 방문했어요.

양양/ 속초 갈려고 했다가 젊은 친구들이 너무 많은 거 같아서.... 그리고 나이가 이제 40대가 되다 보니

사람 많은 게 싫더라고요. (쉬러 왔으면 조용히 쉬는 게 좋지~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면 정신 사납더라고요.)

 

 

바다 가까이?!(바로 앞)에 있고 건물도 제법 큽니다.

 

 

 

 

 
투박하지만 눈에는 잘 들어오는 간판(정직한 글씨체)
 
 
 
 

 

 
애완동물 출입 금지입니다.
 
 
 
 
 
크리스마스이브여서 그런지 입구부터 눈사람이 반겨주네요.
 
 

 

 

 

 

시원하게 뚫려있네요~~

중간중간 막힌 게 없어서 좋습니다.

 

 

 

 

 

 

여러 가지 음료와 조각 케이크가 준비되어 있어요.

일단 음료와 케이크를 주문합니다.

 

 

 

 

 

 

 

2층으로 가는 길에 사진으로만 보던 서핑보드들이 벽면에 뙇!!!!

지금 보니깐 서핑보드에 산타 모자도 씌어놨었네요.

 

 

 

 

 

둘이 왔으면 여기 앉아서 바다 보면서 멍 때릴 텐데 애들이랑 와서 2층 테이블 자리로 갑니다.

 

 

 

 

 

 
크리스마스이브가 무색할 만큼 한산하네요~~~
 
 
 
 

 

 
아 좋다~~~ 좋아~~~
 
 
 
 

 

 
창가 쪽이 싫거나 인원이 많은 팀들을 위한 널찍한 자리들도 있습니다.
 
 
 
 
 
뒤에서 앉아서 바다 쪽을 보는데~~ 크~~ 뷰 진짜 예술이네요~~~
 
 
 
 

아이들은 가만있질 못합니다. 나가서 놀라고 하니 후다닥~~~ 8살 어린이들 둘이서 뭐하나 봤더니~~

세상에 브이로그 찍고 있더라고요 ㅋㅋㅋㅋㅋ

 
 
2층에도 식기류와 냅킨 물 등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6시 이후에는 3층 이용이 불가하다고 하네요??? 온 김에 한번 3층도 가봅니다.
 
 
 
 
 
 

 

 
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라탄들~~~~
 
 
 
 
 
 
3층 루프탑~~ 진동벨이 울리지 않으니 2층에서 대기했다가 메뉴 받고 올라가면 딱이겠네요.
 
 
 
 
 
 
 

이야~~~ 좋다~~~

근데 12월 맞나요??? 너무 따뜻해서 당황스러웠습니다.

 
 
 
 
 
 

 

 
한층 더 올라가면 포토존도 있어요.
 
 
 
 
 

포토존에서 본 루프탑 전경과 바다 전경~~~

사진으로 다시 봐도 시원하네요~~~

 

 
 
 
 
 
바다다~~ 겨울바다다~~~ 너무 좋다~~~~
 
 
 
 
 
 

언제 올라온 거니??? 루프탑에서도 신나게 노네요~~~

그래 너희들이 즐거우면 되는 거야...........

 

 
 
 
 

주문한 음료와 케이크들이 나왔네요.

전 이미 강원도 올 때 차에서 신나게 커피를 마셔서 패스했습니다.

커피를 하루에 두 잔은 못 먹겠더라고요.

커피는 흑임자 크림 커피랑 아이스 아메리카노 주문했어요.

케이크는 소주 양이 주문해서 뭔지 모르겠네요.

 
 
 
 

아이들이 먹을만한 이상한 비쥬얼을 가진 케이크는 뭐지???

색깔을 보면서 왠지 입안에서 여러 가지 맛이 한꺼번에 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빙고였네요 ㅋㅋㅋㅋㅋ

 
 
 
 
 

아.......... 귀여운데 어떻게 먹어 하더니 한 입맛 보고 흔적도 없어져 버린 곰돌이 초코케이크 ㅜㅜ

역시 애들은 그냥 달달하면 좋은가 보다.

 

 
 
 
 

주차장은 충분히 넉넉합니다.

대충 세어보니 약 35대 정도 주차 가능해 보였어요.

 
 
 
 
 
 
역시 동해는 동해다!!!

 

 

 

역시 바다는 바다다~~~ 시원하네요.

 

 

어딜 가든 사람 많겠구나 하고 그냥 포기하고 갔는데(24일 크리스마스이브)

의의로 사람이 없고 한적해서 너무 좋았던 에이프레임~

12월 겨울임에도 따뜻해서 당황스러웠지만 더 좋았던 동해~

다음에도 동해에 간다면 다시 한번 들러보고 싶은 곳이었네요.

 

100% 내돈 내산으로 다녀왔습니다.

 

 

 

 

 

 

 

영업시간

매일 10:00 ~ 19:00 (18:00 라스트 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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