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보라카이 자유여행 가기 8박 10일 (여행 4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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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2024 보라카이 자유여행 가기 8박 10일 (여행 4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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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4일 차다.

 

현재 시각 오전 6시~

 

오늘은 소주 양보다 먼저 일어나서 아침 운동을 하러 간다.

 

코로나 전에는 원래 헬스장도 무료였다가 코로나 이후로 2시간에 200페소??

 

이용료를 받았었다. 그러다가 작년부턴가?? 다시 안 받은 거 같음.

 

아무튼 옷을 주섬주섬 입고 신발도 운동화로 신고 딱 갔는데~~~

 

 

 

 

응?? 언제 시간이 오전 8시로 바뀐 거야;;;;

 

투덜투덜 거리면서 다시 방으로 와서 모모랑 소주 양 깨우고 이른 조식을 먹으러 갔다.

 

 

오늘은 필리핀 친구가 좋은 곳에 데려가서 점심을 사준다고(??) 해서 조식은 판데살 두 개만 먹었다.

 

판데살은 빵 굽는 컨베이어 같은 기계에 한 세 번 정도 넣으면

 

따끈따끈 해지는데, 쨈 발라서 아아랑 먹으면 기가 막히다.

 

 

가기 전에 다이엔 환전소에서 100불 환전~~ 저번보다 조금 더 올랐다.

 

100불 =5,835페소 (돈은 받으면 그 자리 직원 보는 앞에서 반드시 재확인할 것.)

 

탐비사안포트로 출발~~~~

 

 
 

 

아따 뜨겁다 뜨거워~~ 이게 동남아지!!!!

 

따뜻한 게 아니라 따갑다고 느껴질 정도의 햇빛~~~ 크~~~~

 

 

번호표 다시 받고 배를 타면 된다.

 

 
 
비행기보다 넉넉한 좌석~(티웨이 보고 있나??!!)
 
 
 
 
모모는 그냥 모든 게 다 좋음. (호기심 대마왕)
 
 
 

폰툰 (플라스틱으로 만든 임시다리)을 건너가면

 

 

 

 

 
딱 이렇게 대기하고 있다 이거야~~~ (필리핀은 임시번호판 사용시 앞에만 번호판이 있고 뒤에는 없음.)
 
 
 
 
안녕 Bro~~~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그냥 차 타고 끌려감~~~

 

카티클란에서 차로 10~15분 달린 거 같음.

 

 

 

이야~~~ 여기 모꼬???

 

발리 스타일의 레스토랑이다.

 

보라카이랑은 뭔가 다른 또 다른 동남아의 느낌~~~(실제로 컨셉이 발리컨셉이라고 함.)

 

 

 

 

 

 

이렇게 쌍만원경이 있어서 보라카이 구경도 쌉가능~(하지만 오래보면 어지럽다;;)

 

 
 
 
웰컴 주스로 깔라만시 주스였던가?? 아무튼 달달하이 맛있는 주스 나오고요~
 
 
 
 
 
맥주 한 잔 때리면서, 인테리어 구경하고 있으니~ 주문한 음식들이 나온다.
 
 
 

 

슈발 다 맛있네 허허허허 여긴 필리핀 친구의 부탁으로 상호와 위치는 시크릿~ ㅋㅋㅋ
 
 
 
 

특히 후식이 끝내줬음!!!!

 

근데 솔직히 위치는 모르겠다. 그냥 차에 실려와서~~~

 

이 정도 퀄리티의 음식을 이렇게 먹으려면 보라카이 섬안에선 어마 무시한 금액을 내야 하지만

 

카티클란이라고 나름 합리적인?? 금액으로 식사를 했다. (그렇다고 절대 저렴한 건 아니다.)

 

 

 

 

다시 차를 타고 배를 타고~보라카이 섬으로 이동~~~

 

 

 

 

모모는 삼촌(필리핀 친구)와 오토바이 타고 온단다.

 

 

으잉?? 임마 차에 오토바이에~~ 보라카이 만수르구만~~ ㅋㅋㅋㅋ

 

새로 생긴 카페에 갔다.

 

 

 

 

VIRONA

 

 

 
 

 

보라카이에 와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베이커리 빵들이 이렇게 낱개포장이 되어있다?!

 

찾기 힘들다. 아무렴 찾기 매우 힘듦.

 

이번에 새로 생긴 신상 카페인데 깔끔하고 쾌적하다. (신상인데 깔끔하지 않은 게 이상한 거 아닌가??)ㅋㅋㅋㅋ

 

근데 단점은 내부에 의자가 4개??만 있다. ㅋㅋㅋ

 

그냥 밖에 나가서 먹으란 소리~ 이게 최대의 단점. (쪄 죽겠구먼…..)

 

 

 

 

 

외부엔 자리가 제법 많다. 나무그늘로 된 자리들이라 막 대가리 벗겨질 정도로 덥거나 그러진 않는다.

 

물어보니 일단 건물 1층만 운영하고 조만간 2층도 증축할 예정이라고~~~(하지만 그 조만간이 1년이 걸릴지 2년이 걸릴지는 아무도 모름)

 

커피 다 마시고 필리핀 친구는 다시 일하러 사무실로~ 우리는 숙소로 들어감

 

씻고 휴식 좀 취하다가 옷 갈아입고 선셋 보러 나왔다.

 

모모 분명 물놀이할 거니깐 수영복 입으라고 했더니, 자기 절대 안 들어갈 거고

 

발끝에 물도 안 묻힌다고 했는데~

 
 
이거 뭐냐…. 이거……….. 저러고 한 시간을 논다 ㅋㅋㅋㅋㅋ
 
 
 
 

선셋이 이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구름이 많아서 별로……. 였음……

 

어둑어둑해져서 이제 저녁 먹으러 가자고 제발 가자고~~~~ 그래서 나옴.

 

 
 

나오기 전에 비행기 빠이빠이~~~~

 

셋 다 점심에 먹은 밥이 아직도 안 꺼져서 가볍게 먹으러 식당으로 들어갔다.

 

그냥 조용하게 얘기하면서 적당한 소음이 있는 식당을 찾았다.

 
 
 
 

돈비토 (DonVito)

 

멀리서 봤을 땐 라이브 카페 식으로 사람들이 가볍게 음식을 먹기도 하고

 

음악도 즐기고 대화도 즐겁게 하고 있어서, 들어갔는데~

 
 
 
 

와……. 라이브 노랫소리 왜 이리 크노?!!!;;;;;

 

대화가 안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해야 할 말들은 노래 끝나고 다음 노래 넘어가기 전

 

그 몇십 초 사이에 다 해야 한다.ㅋㅋㅋ 후………. 어렵다 어려워~~

 

음식을 주문하고 음식 기다리는 사이에 모모가 한마디 한다.

 

“아빠, 저기 봐 저기 저애 구몬한다.ㅎㅎㅎ 난 아침에 다했는데~”

 

역시 대한민국 어린이는 구몬인가??? ㅎㅎㅎㅎ

 

주문한 음식들이 나왔다.

 

 

 

나초/ 페퍼로니 피자/ 산미겔라이트/ 망고 쉐이크

 

페퍼로니 피자는 음…….. 이게 최선인가 보군…(진짜 음식은 대한민국이 짱이다!!!)

 

나초는 의외로 맛있었음. (배 안 불렀으면 다 먹었을 텐데 배불러서…………….ㅜㅜ)

 

남기고 온 게 아쉬울 정도임.

 
 
 

계산서 1,565페소 (37,560원)

 

막 비싸지도 싸지도 않은 그런 느낌

 

 
 
 

 

숙소 돌아가는 길에 숙소 입구 사진도 한방 찰칵~~

 

들어가서 씻고 누우니 바로 떡실신~~

 

이상하게 집에선 그렇게 잠을 못 자는데 놀러 오면 신기하게 떡실신한다. (하루 2만보 쌉가능)

 

 

다음에 5일차 들고 오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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