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돈 내산) 강릉 막국수 맛집 본가 동해 막국수 솔직후기
본문 바로가기

일상/맛

(내 돈 내산) 강릉 막국수 맛집 본가 동해 막국수 솔직후기

728x90

 

안녕하세요. 산천초목입니다.

 

같이 간 일행 덕분에 알게 된 맛집이다.

 

검색해 보니깐 진짜 시간 잘못 맞춰가면 웨이팅이 장난 아닌 곳이다.

 

막국수집이 강원도에 워낙 많고 너 나 할 것 없이 원조라고 하고 있다.

 

차를 타고 가는데 골목을 들어간다~

 

 

 

 

휴일 : 매주 화요일 정기 휴무

 

영업시간 : 10:30~20:00 (15:40~17:00 브레이크 타임/ 19:00 라스트 오더)

 

주차 : 주차 가능 ( 빈자리 없으면 유정 오리 길 쪽 여유 공간에 주차)

 

 

 

 

 

응?? 여긴 식당이 있을만한 곳이 아니라 그냥 시골마을 아닌가?? 싶을 때쯤

 

 

안내 표지가 보인다.

 

 

 

 

식당 외관을 보자~~~ 오옷!!! 뭔 느낌인지 알지?? 안 봐도 맛집이다 이건!!!!

 

시골 가정집을 개조해서 식당으로 만든 거 같다.

 

우리가 갔을 땐 손님이 별로 없었다.

 

밥시간이 훨씬 지나서 가기도 했고, 이번에 현충일 포함해서

 

휴일이 길어서 다들 토요일에 집으로 가는 거 같더라.

 

 

 

여긴 1978년부터 장사를 시작해서 셋째 딸이 이어받아 운영하고 계신다고 한다.

 

 

 

 
메뉴판

 

 

 

식초랑 겨자가 있고, 뒤에 하얀 통은 소금인 줄 알았는데 설탕이다. (설탕??)

 

 
 
 

 

 
가게는 테이블이 10개 정도 있는 거 같다.
 
 
 
 
 
기본 밑반찬은 열무김치와 무 절임이 나온다.
 
 
 
 
 

감자전도 주문해 봤다. 그냥 먹으면 조금 심심한데 같이 주는 간장 양념에 적셔 먹으면 딱이다.

 

 
 
 
 

 

물 막국수와 회 물 막국수를 주문했다.
 
 
 
 
 

면이 탄력이 있고, 육수가 보기엔 굉장히 자극적인 비주얼이었는데, 생각보다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 그 자체였다. 순식간에 한 그릇 클리어~~~~역시 같이 다니는 사람들이 맛 잘 알 이면

 

같은 금액을 주고도 이렇게 맛있는 걸 먹을 수 있다.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는데 한여름에는 선풍기 틀고 먹어도 못 먹을 거 같다.

 

주차장이 있긴 있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넓지는 않아서 바깥쪽에 주차를 많이 한다.

 

그리고 가게로 들어오는 진입로가 폭이 좁아서 차 두 대가 겹쳐 지나갈 수 없다.

 

(만나면 한 대는 무조건 후진해야 한다.)

 

깔끔하고 담백한 막국수가 먹고 싶다면 여기 본가 동해 막국수 강력 추천이다.

 

100% 내 돈 내산으로 다녀왔습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