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산천초목입니다.
최근에 1박2일로 강원도에 여행 갈 일이 있어서 다녀왔다.
몇 군데 맛집을 다녀왔는데~~ 소개해 보려 한다.
토요일 새벽같이 일어나서 차를 타고 소주 양 친구 가족 집으로 이동한다.
거기서 소주 양 친구 가족과 조인 후 다시 강원도로 출발~~
역시 새벽시간이라 그런지 차가 없어서 2시간 30분?? 정도 달리니 강릉 중앙시장 도착!!
이날(6월 8일)은 강릉에서 단오제 행사를 하고 있었다. (단오제는 6월 6일~6월 13일까지) (축제기간 주차 무료)
역시 일찍 가니 주차장은 자리가 널찍해서 차를 주차하고 한 바퀴 돌아보려고 했는데
너무 일찍 와서 그런가…. 문을 안 열거나 이제 오픈 준비로 분주하게 움직이더라.
그래서 출출하기도 해서 강릉 중앙시장 안에 맛집이라는 칼국숫집으로 향했다.
내부에는 테이블이 5~6개 정도 있는 거 같다.
카드는 받지 않고 현금, 계좌이체만 가능하다.
나는 장칼국수를 주문 했다.
아~~~ 김밥도 같이 주문했다.
칼국수보다 김밥이 먼저 나왔다.
김밥은 뭐 별거 안 들어갔는데~ 맛있다. 약간 초등학교 시절 소풍 갈 때 먹었던 김밥 맛이랄까?
투박하기 그지없는 김밥의 형태인데~~ 참 맛있다.
바로 장칼국수가 나왔다.
적당한 양과 칼칼하고 진한 국물~~~
보통 칼국수 먹으면 밀가루 맛이 심한데~ 여긴 그런 게 없다.
그래서 사람이 많은 건가??? 칼국수 국물에 김밥을 적셔먹어도 맛있다.
그렇게 6명이서 칼국수랑 비빔국수 김밥 2줄 먹었는데 3만 원도 안 나온 거 같다.
가격 정말 혜자다. 요즘 같은 고물가에 이런 착한 가게 있다니!!!!!
우리가 먹고 나올 때쯤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기 시작하더라.
강릉 중앙시장에 들를 일이 있다면, 한 번쯤은 꼭 들러서 식사해도 좋을 거 같다.
역시 시장 음식은 고퀄리티 이런 것보다 투박함에서 나오는 정인 거 같다.
지도로는 위치가 정확히 표시되지 않아 그림으로 캡처해왔다.
100% 내 돈 내산으로 다녀왔습니다.
참고로 우리가 도착했을 때 오전 9시 30분 정도였는데~ 그때도 사람이 제법 있었으니~ 그전에 식당이 오픈하는 거 같다
'일상 > 맛'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종도 이색 라면 박물관 CU 왕산 마리나 (온갖 라면 이 다 있네?) 내 돈 내산 후기 (12) | 2024.09.23 |
---|---|
(내 돈 내산) 강릉 막국수 맛집 본가 동해 막국수 솔직후기 (2) | 2024.06.11 |
(내 돈 내산) 부평 간짜장 맛집 춘화 반점 지극히 주관적인 후기 (2) | 2024.06.02 |
내 돈 내산) 명동 에스프레소 바 몰또 솔직후기 (0) | 2024.06.01 |
내 돈 내산 ) 종로 황소고집 솔직후기 (나의 추억을 지켜줘서 고맙다!) (4) | 2024.0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