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돈 내산) 휘닉스 평창 오리숯불구이 맛집 다키닥팜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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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

(내 돈 내산) 휘닉스 평창 오리숯불구이 맛집 다키닥팜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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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산천초목입니다.

 

평창에서 집에 가기 전에 들른 맛집이다.

 

몇 년 전에도 온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거의 라스트 오더 때 방문을 해서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르게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맛이 기억에 남아서 이번엔 천천히 음미하면서 먹을 겸 재방문했다.

 

 

 

원래 진입로부터 도로가 비포장이었고 주차장도 비포장에 좁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번에 방문해 보니 진입로도 포장이 잘 됐고 주차장도 넓어졌다.

 
 

 

 

우리가 갔을 땐 웨이팅이 있었다.

 

가족단위의 단체 손님이 많았고, 테이블이 4인석이다 보니

 

적은 인원의 손님들이 먼저 입장하기도 했다.

 
 
 
대기장소에는 와인들이 가득했는데~ 나는 와인을 몰라서 그냥 그런가 보다 했다. ㅋㅋㅋ
 
 
 
 
 
자리에 앉으면 숯불이 세팅이 된다. 숯이 참 좋다~
 
 
 
 
 

고기 메뉴는 두 가지뿐이라 백숙(2시간 전 예약 필수)이 아닌 이상은 자리에 앉으면 숯불 오리 생고기 한판이 나온다.

 

처음 방문을 하면 직원이 부위별 설명과 함께 굽는 방법, 먹는 방법을 설명해 준다.

 
 
 
 
 

기본적으로 가슴살부터 시작을 하고,

 

가슴살은 불판 정중앙에 올려놓고 비계 부분이 살짝 노란빛을 띄면 먹으면 된다고 한다.

 

(불판 가 쪽에 두고 오래 구우면 수분이 빠지고 질겨서 맛이 없다고 한다.)

 

 
 
 
 

같이 준 소스와 미역냉국도 일품!!

 

살짝 매콤한 맛이 난다. 어린이들은 안 맵게 따로 제조해 준다.

 
  
 
 
 

 

소스 듬뿍 찍어서 부추와 같이 먹으면 입안에서 축제가 일어난다. ㅎㅎㅎㅎㅎ

 

 

 

 

 

 

나머지 부위는 이렇게 불판 가 쪽에서 돼지고기처럼 오래 익혀서 먹으면 된다.

 

아~ 그리고 우리는 찰잡곡밥세트도 시켜서 먹었는데

 

밥이 진짜 찰지다. 김에다가 밥 싸서 양념간장 푹 찍어 먹고

 

같이 나온 백숙 국물까지 먹으면 배가 아주 든든하다.

 

우리 가족은 입이 짧은 편이라 생오리 숯불구이 한판으로 충분했는데,

 

보통 다른 테이블들은 추가로 한판 or 두 판 추가하더라.

 

옆 테이블에서 국수도 시켜 먹던데 맛있어 보였지만 배가 불러서 따로 주문하진 않았다.

 

직원들 친절하고 빠릿빠릿하고 좋은데~

 

식사시간에 가면 옆 테이블과 아주 가깝게 앉아서 식사를 하는 경험은 하게 된다. (아주 가깝다. 마치 일행인 양~)

 

하지만 재방문 100%다. 그만큼 맛 보장되어 있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데는 이유가 있다.

 

휘닉스파크, 한화리조트에서 15~20분 정도면 갈 수 있느니 든든한 한 끼를 원한다면 방문하는 걸 추천한다.

 

 

 

 

 

 

영업시간 : 11:00 ~ 21:00 (매주 화요일 휴무)

15:00 ~ 16:00 브레이크 타임

13:30, 19:30 라스트 오더

 

 

100% 내 돈 내산으로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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