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가 하도 닌텐도 스위치~ 닌텐도 스위치~~~노래를 불러서 이번 생일에 하나 구입했다.
진작에 사준다고 할 때는 필요 없다고
레고가 최고라고 하더니..............
지금 집에 쌓여있는 레고가........(ㅂㄷㅂㄷ)
레고 거들떠보지도 않아서 당근에다가 판다고 하니깐
그건 또 싫다네;;;;;
조금 더 커서 레고에 완전 흥미를 잃어버리면
당근에 몽땅 올려야겠다.
레고만 한 200만 원어치 산 거 같다.
어쨌든 닌텐도를 사줬는데 케이스가 없어서
어디 들고 갈 때 아주 신줏단지 모시듯
조심조심 들고 다녔다.
처음엔 필요성을 못느꼈으니깐......
그러다 집에서 한 번 떨어뜨렸다.
다행히 침대위에서 휴........
이러다가 몇 달 못 가서 닌텐도 개박살 나겠다 싶었다.
바로 폭풍 검색하다가 마음에 드는 녀석을 발견!!
망설임 없이 질러버렸다.
케이스도 종류가 어마어마하게 많더라.
근데 애들의 특성상 한두 번은 분명 떨굴 걸 알기에
무조건 튼튼한 하드 케이스로 봤다.
드디어 물건이 도착했다.
택배는 다음날 바로 도착했다.
상자가 어디 하나 흠집 난 곳 없이 깨끗하게 왔다.
오우 기분 좋아라.
믿음직한 문구다~
뒷면엔 일본어/ 중국어/ 영어가 블라블라 쓰여있다.
내용물을 꺼내보니 뽁뽁이로 한 번 더 포장돼서 왔다.
옛날 슈퍼패미컴 감성~~~
닌텐도는 역시 슈퍼패미컴이지~~
초등학생 때 그게 그렇게 가지고 싶었는데
넘사벽 가격이라 가질 수 없었다.
토요일 학교 끝나면 슈퍼패미컴 가진
친구 집에 우르르 몰려가서 몇 시간씩 게임하고 그랬는데~
요즘 애들은 그런 낭만이 없겠지???
케이스 내부다.
짱짱하다.
게임팩 넣는 곳은 스크래치 나지 말라고
부드러운 재질로 만들어져 있다.
액정을 덮어주는 부분이 아주 보들보들하다.
아이 보드라워라~~~~~
바느질도 짱짱하고 벨크로가 있어서 고정이 확실하다.
케이스가 너무 커서 닌텐도가 안에서 놀거나
케이스가 너무 작아서 빡빡하게 들어가거나
하지 않고 아주 기가 막히게 잘 맞는다.
요렇게 끝을 잡아서 살짝만 올려주면
게임기가 쏘옥 하고 빠진다~~
한두 푼 하는 게임기도 아니고
플스 4 PRO 보다 조금 적은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데
단지 기계가 아기자기하다는 이유만으로
망각을 해선 안되겠다.
지퍼도 깨알 디테일~~~(옛날 8비트 게임기 도트감성이다.)
이번에 뻘 다방 갔을 때 들고 나가봤다.
손잡이가 있어서 이렇게 가방처럼 들고 다닐 수 있다.
케이스가 귀여워서 그런지 모모가 계속 들고 다녔다.
보통 아이들이 게임할 때 팔을 책상이나 이런 곳에 걸치고 내려다보니
거북목처럼 목이 아래로 푹 꺼져서 보는데
케이스 자체가 부피가 크다 보니 이렇게 받침대로 사용하면
목이 조금은 덜 불편해 보인다.
케이스에 만족하고 있고, 나는 케이스를 여기서 구입했다.
기왕이면 내가 직접 사서 써보고 좋으면 남들에게도 알려주고 싶어서~
잼몬스터 닌텐도 스위치 OLED 하드 케이스 파우치 레트로 슈퍼패미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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